1,330만원으로 1년에 8.4% 수익
퇴직금 350만원
상조보험 만기 해약금 180만원
삼성생명보험 우량체할인 금액 130만원
강의비등 잡수입비 100만원
통장잔고 200만원
매월 5만원~10만원 여유자금 투자 100만원
이것저것 다 모아
대략 1330만원 가까이 된다.
이 돈이 예금등으로 그대로 있었다면
1년이 지난 지금 이자 얼마늘고 거의 그대로였을것이다.
기업을 공부하고 성장성있는 기업에 투자한 결과
현재 8.4%이상인 112만원으로 늘어나있다.
기업과 돈이 1년동안 열심히 일을 해서 투자한 결과를 남겨준 것이다.
주식을 4월 부터 시작하면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휴지조각되는 일은 없을까 마음 졸여가며
투자를 하였다. 물론 아무기업을 사진 않았다.
기업을 보고, 매출과 성장성을 보며 신중히 분할 매수를 하기 시작했다.
시행착오를 여러번 겪고나서야
왜 그러면 안되는지 주식 고수 J의 말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어떤 주식은 매수하자마자 갑자기 2배가 올라가 떨어질까 무서워
팔기도 하였으며 판 주식이 떨어지기는 커녕 다음날 더 올라가
추가 매수 하다가 다음날 곤두박질 처서 후회도 하였다.
어떤 주식은 너무 좋은것 같아서 주당 십몇만원 하는데도
3개사서 버티다가 몇 개월 그자리에 있어서 몇천원 손해보고 손절하였는데
몇개월 지나고 나서 찾아보니 수십만원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었다.
팔지 않았다면 지금 몇십만원의 수익을 안겨줬을것이다.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고나서 얻은 결로은 고수의 말대로
주식은 팔지 않았어야 했다.
살때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산업의 성장성과 기업지배구조등을 잘 보아야했다.
약 15개의 주식을 사 놓았는데 절반은 빨간불 절반은 파란불이었다.
절반은 내 판단이 틀린거였나? 했지만 내 판단과 미래 산업의 성장성을 믿고
기다려본결과 결국 내 판단이 맞았다.
주식이 이런거구나. 산업을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고
미래의 변화를 어느정도 예측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투자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주식이 기술로 하는게 아니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투자라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다.
해외주식을 직접 할 수 없어 ETF로 시작했으며 꾸준히 25%의 수익을 유지해주고 있다.
국내주식은 꾸준히 현금이 있을때마다 사둔것이
지금 계단을 밟아가듯 올라가고 있다.
현금이 더 없어 투자를 하지 못하고
종목만 관찰해둔 기업들도
꾸준히 올라가는 걸 보면 기업을 보고 투자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주식이 한 번에 수십배의 증가를 기대하고 투자를 시작한다.
너무 과한 욕심이다.
그러게 되기도 어렵고 그런 주식을 찾기도 어렵다.
그런 주식을 찾았다고 해도 그렇게 투자하다가는 결국 손절 손절하다가
물리고 결국 손해를 보게 된다.
시간과 복리의 마법이 결국 돈을 벌어주는 구조가 주식이다.
약 천만원의 자본이 매년 약 20%정도 누적 수익으로 발생한다면
약 40년후에 700억의 자산으로 변하는 시스템을 이해해야한다.
현재의 경험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주식 메니저가 되고 싶다.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난 고수 J의 조언을 믿는다.